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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좋아.

예슬이랑 미정이랑 아침에 같이 카레먹기로 했는데
8시 30분에 미정이가 노크하는 거 듣고서야 잠에서 깼다. 미안ㅠㅠㅠㅠㅠ

잠이 안와서 새벽 4시까지 방정리랑 쌓여있는 서류 정리하고 노트랑 편지 끼적이다 잤다.
정리에 대한 글에서 정돈된 방에선 머릿속도 정돈된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 듯.
뭐랄까, 머리 속에서 뒤죽박죽 얽혀있던 것들이 곧게 펴진 듯한 느낌이다.

이런 날은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해야 될 것에대한 부담감 보다는 만들어 가는 즐거움이 더 크고
뭘 어떻게 해야할 지만 생각해도 두근두근 거린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다가

자극이 되는 친구들,
보고싶은 친구들,
싸랑하는 가족들,
딱 만족스러운 환경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딱 좋아. 지금이 좋다.
살아 있다는 것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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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티초 | 2009/05/13 19:31 | 독일|교환학생 ING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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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구영회 at 2009/05/18 17:53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와봤는데 업데이트 되어있네요 +_+
저 방금 입학허가서 도착했어요 !!! 완전 걱정했는데 그래도 왔네요 ㅎㅎ
Commented by 아이티초 at 2009/05/28 06:02
앗 드디어 입학허가서 받으셨군요ㅎㅎ 한창 준비중이시겠어요! 화이팅.:D
Commented at 2009/05/28 18: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티초 at 2009/05/29 18:16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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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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