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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독일 디자인 여행

2008.05.13~2008.05.16
From 학교 중앙도서관
독일 디자인 여행/장인영
안그라픽스, 385p, 2008
★★★★☆

독일 가게 되서 설레기는 하는데, 막상 독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정보를 Get하기 위해 학교 중도에서 무작정 독일을 검색했다.
얼라라?;;;그런데 독일이란 이름의 친근함에 비해서 생각보다 볼만한 책이 적어서 깜짝...ㅠㅠ
제목부터 취향인, 올해 나온 이 따끈따끈한 책이 없었더라면 꽤 좌절상태 였을 거다.

저자가 슈투트가르트(포르츠하임과 상당히 가깝다.) 조형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했기에,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바라본 독일을 맛볼 수 있어 무지 두근두근한 책이다.
텍스트가 적은 것은 아쉽지만 사진이랑 편집에 센스가 가득하고,
무엇보다 독일에 오래 거주하면서 독일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서 좋았다.
디자인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도 멋있었고!!!

'가지 못한 길'이라서 그런지 예술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동경하게 되어버린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입학시험에서부터 평소 학교 생활까지도.
경영학과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영혼의 충만함이 그 안에 있는 것 같다.
('경영'은 몰라도, '경영학'에는 영혼을 빼았아가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조모임 레포트 PPT의 굴레OTL)

돈이 떨어져 있어도 자기돈 아니면 1유로라도 건드리질 않는 준법정신과 절약정신,
남녀 구분없는 깔끔 청결함과 근면함, 교통수단이 예정된 시간을 꼭꼭 지키는 잘 짜여진 시스템이 있는 나라.
프랑스나 이탈리아같은 화려한 맛은 없지만 담백하면서 묵직한 나라.
고장나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있는 것들로 넘치는,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 그런 나라. 

크ㅡ직접 가서 살아보면 반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독일.

---------------------------------책 내용 MEMO--------------------------------

토마토 스프 만들기

1.작은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조금 두르고
2. 얇게 저민 마늘을 향긋하게 살짝 익힌 후
3. 토마토 두어 개를 잘게잘게 썰어서 넣고 달달 볶는다.
4. 기호에 따라 양파, 당근, 버섯을 넣어도 됨!
5. 너무 되다 싶으면 물을 조금 붓고 뭉근하게 끓여
6.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내면 맛있는 토마토 스프 완성!

독일음식은 무지 짜서 소금 적게 넣어달라고 주문해야함.

www.bier.de 누리꾼들이 직접 투표해서 순위 매기는 '독일 맥주 Top 10', 'Top 100'

by 아이티초 | 2008/05/19 13:44 | 리뷰|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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